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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선사는 노래합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본질은 그냥 그대로 입니다.
어제 몇분 모시고 떴다방사진전에서 할 이야기들을 풀어보았습니다.
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말에 말을 더하게 되어 보충설명이 많았네요.
반성합니다.
토요일에는 좀 더 내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듯 자기 이야기를 하기 힘들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닌 분들도 있지만, 저 또한 많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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