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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글 하나

누군가 기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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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기댄다면
.
.
선택이란 말이 나는 싫다
그때 그때 달라질 수 있는
그런 <나>이고 싶다
.
선택이라는 말이 아닌
지금 어떻게 하겠냐는 말로
그렇게 말하고 싶다
.
누군가 기댄다면
나는 그냥 바라볼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할거냐고 물을 것이다
.
선택이라는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정해야 하지 않을까
어떤 선택도 최선이라고 장담하지는 못할테니까
.
.
2019. 6. 20 무등
2019. 6. 19 달라붙은 이물질이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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