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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인공 모두가 주인공입니다.나의 에피소드를 기록합니다.무엇을 해야만 기록이 아닙니다.가만히 있어도 기록할 일이 있습니다.마음이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가만히 있지 않는 마음을 기록합니다.2018. 06. 13. 무등 쓰다. 더보기
청계천 비둘기 무엇을 찍을까 여기저기 방황한 날이 있었다. 그중 자주 간 곳이 청계천이였다. 어느날 다리밑 비둘기들이 모여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은 비둘기라고 하기에 너무 흉칙하게 생겼다. 왜 그렇게 살게 되었을까? 그들은 살고 있는 환경을 바꾸지 못할까? 그 순간 갈매기 조나단이 떠올랐다. 변화의 순간이 스스로 시작한다 하여도 실천은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그들의 세계는 그들의 세계이다. 나의 힘으로 그들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일을 하면은 스스로 좋은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그런 기회는 지금의 나이기에 가능하다. 지금 나를 위해 잘 살아야하겠다. 다시는 청계천에 사진기를 들고 가지 않는다. 그것이 지금 나를 위한 최선이다. 더보기
봄빛에 산다 봄이다 겨울이 지나 봄이다 오늘도 이렇게 지나간다빛이 흐른다 빛이 흐르는 것은 정해진 것이다 정해진 길을 가는데 무엇이 문제일까그 큰 흐름에 작은 튀어나옴이 방향을 살짝 틀어놓는다 그 작은 틀어짐이 점점 더 나를 알 수 없는 길로 가져다 놓는다 그 안에 내가 살고 있다봄빛이다 빛에 묻어나는 온도를 느끼며 모든 것이 흐르듯이 살고 있음을 함께 느낀다 더보기
시간의 길이 느끼는 사람에 따라 시간의 길이는 다릅니다. 어린아이에게는 하루가 길 수 있고, 나이든 사람에게는 하루가 짧을 수 있겠지요. 바쁘게 사는 사람은 하루가 금방가고, 할일 없는 사람은 하루가 지루할지도 모릅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지요. 느끼는 사람이 자기만의 생각으로 말합니다. 시간은 이러하다고. 내 시간을 잘 알고, 남의 시간에 구속되지 말고 내 시간에 맞게 나를 운영해야하겠습니다. 나에게 맞게 걸어간다면 발걸음이 가벼울 것입니다.100년된 뿌리가 200년 된 뿌리에게 말합니다. 난 언제 너 처럼 크게 될까? 그들에게는 지금 잘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더보기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사진으로 찍는다. 내가 말을 던진다.받는 사람이 다시 나에게 말을 던진다. 듣는 사람은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또는 듣고 싶은 말로 바꾸어 이해한다.듣고 싶은 말로 이해하고 자신의 말로 던진다. 나 또한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나도 듣고 싶은 말로 이해하고 행동한다.말은 말일 뿐이다. 이런 오해가 오고 가는 사이에 진심은 사라지고 말만 남는다.말이 듣는 사람에 따라,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듯이 사진도 달라져야 한다. 나는 이것이야 하고 계속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듣는이에 따라 보는이에 따라 내가 해야 할 말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다양한 모습을 내보이려면 항상 튼튼한 뿌리를 곁에 두어야겠다. 믿는 구석이 있어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