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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냐고 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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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사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나의 삶
가족의 삶
주변의 삶
나라의 삶
인류의 삶
지구의 삶
어떻게 대답을 하더라도 모두
평화와 안정이고 그대로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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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자신를 비하하고
가족을 학대하고
주변에 고통주고
나라를 망가뜨리려하고
인류를 멸망하게 하고
지구를 망가뜨리려 하는지 모르겠다. 일부 사람들의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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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사람들에게 일부러 고통을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왜 사는지 고민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일 것이다.
어제 드라마 캐슬에서 혼자 라면을 먹다가 라면을 던지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것같다.
그것이 학습된 현실일 테니까.
왜 사는지 고민하는 것이 어린 아이의 마음이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면, 누군가는 모두 어린 아이였지 않았던가.
어린 아이의 마음과 설래임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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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8. 무등.
2019. 1. 마루갤러리 강레아 사진전에서
강레아 작가님 너무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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