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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글 하나

무엇을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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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찍을까.
어떻게 찍을까.
수없이 고민을 했었다.
그것은 무언가 찍어서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할까.
지금은 그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지금 하고 있는 대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사진을 한다.
사진을 하는데 어떤 이유나 목적이 항상 있을 필요는 없다.
그냥 밥을 먹다 생각나면, 길을 가다 생각나면 그냥 한다.
사진하고, 전시에 사진을 걸고, 그리고 다시 나를 본다.


2017. 01. 24. 처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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