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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글 하나

잘산다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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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산다는 것에 대하여

미얀마 여행다녀 오신 분의 말씀을 들었다.
사람들이 욕심이 없고 잘 산다는 것에 대한 관심이 없다.
개발을 왜 해야하는지 모른단다.
그 사람들을 생각하게 한다.

그냥 잘 산다는 것은
남 보다 잘 산다는 말이겠다.
상대적이다.
나를 위해 잘 살아야겠다는 말이 어떨까.

가져야 할 것이 많아지고
알아야 할 것이 많아지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일들 속에
어떤 일들이 것이 나를 위한 것일까.

가져야 할 것이 없고
가지고 가야 할 것이 없다면
나를 행복하게 하기에
쉬운 일들이 더 많을 것 같다.

2018. 12. 20. 재개발을 앞둔 이문동. 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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