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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글 하나

자유로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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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공자)

예술은 자유로움에 그 가치가 있다.
그럼에도 그것에 맞는 형식이 있다.
형식을 갖추고 다시 깨는 관계에서
그 자유로움이란 항상 고민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일흔이 되어야하나?

2018. 12. 21. 비움갤러리에서 공연 준비 중에. 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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