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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책을 보다
어제 사진책방 이라선에 갔다.
갤러리에서 보는 사진은 짧은 순간이다.
또 가서 보았지만 그래도 순간이다.
허기진 마음에 사진책 하나 샀다.
어제 보고, 오늘 또 보았다.
어제 못 보았던 이미지가 오늘 보이고
사진에 손을 대니 잉크 질감이 느껴진다.
사진을 보고 또 보며 보물찾기 하게 된다.
그냥 오묘한 느낌에 고른 책이지만
그 안에서 나를 찾아 보려고 한다.
나의 선택의 기원을 찾고자 한다.
가다보면 그냥 가는 것이라는 것 뿐이겠지만.
2018. 12. 24 사진책을 보다. 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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