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 글 하나

Redy-made

728x90

Redy-made

지금의 모든 개념은 이미 누군가 건드렸다.
그것을 누가 더 큰 목소리로 말하고 있느냐는 별개다.
누가 먼저 발표했는지 찾는 것은 인류의 기원을 어디까지로 보느냐 따지는 것과 별 차이없다.

이것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이미 어렸을 때 놀아본 기억이 있지 않은가?
놀이와 예술의 차이는, 놀이는 잊혀지지만 예술은 기록이 남는다는 것이다.

나의 가벼움으로
많은 기억들이 놀이가 되었다.
이제는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2018. 12. 25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무등.​

LIST

'하루 글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이 급하랴  (0) 2018.12.28
바라보다  (0) 2018.12.27
사진책을 보다  (0) 2018.12.24
금강산 그림과 사진을 보며  (0) 2018.12.23
자유로움이란  (0) 20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