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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글 하나

물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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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물에도 코박고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 뜻은 매우 황당한 경우를 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말이 주는 의미는
내가 보았을 때 황당하지만
당사자는 절박한 상황일 수도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물의 깊이는 남이 알아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느끼는 깊이가 맞습니다.

이렇게 앝은 물이 왜 위험하냐고 말하기 보다는
얕은 물이라도 조심하라고 경고해야합니다.

상대방의 절박함을
내 판단의 기준으로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나는 어찌해야할까요?
오늘은 두서없이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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